Posted on 2011. 10. 21.
돈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 성북소방서 서장과 대화 가져
성북소방서 서장(소방정 김옥주)은 10월 11일 오후, 소방서 서장실에서 돈암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평소 소방관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며 연락을 해온 초등학생들의 전화에 김옥주서장이 직접 자신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을 것 같다며 면담에 응했다.
아이들은 “왜 소방관이 되셨어요?” 라는 첫 질문에 배용주 서장은 “남을 돕고싶고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제산을 지키고 싶어 소방관의 길을 택했다”는 답변을 시작으로 평소 궁금해 했던 일들을 빼곡히 적어온 질문지를 보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김옥주서장은 언뜻 유치해 보일 수도 있는 질문에도 침착히 대답을 해 주었으며, 직접 소방차를 태워주기도 하는 등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보였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