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0. 21.


高大병원, 제7회 심장수술의 날 성황리에 마쳐


심장수술 받은 환자 및 보호자들 “큰 힘 얻어”

 

 

 


 고려대 안암병원(병원장 김창덕)은 10월 15일 오전 10시 병원 8층 대강당에서 ‘제7회 심장수술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심장수술의 날 행사는 안암병원 흉부외과(과장 선경)가 주최하고, 김창덕 병원장과 김형묵 명예교수를 비롯해 심장수술환자와 보호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흉부외과 정재승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선경 교수의 개회사, 김창덕 안암병원장의 축사, 김형묵 명예교수의 기념사에 이어 심장수술환자를 위한 건강강좌의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강좌 이후 경품추첨, 음악회, 오찬까지 이어진 이 날은 의료진과 환우들이 각별한 인연을 과시하며 개별 건강상담 까지 이루어졌다.

 흉부외과 선경 교수는 “심장수술은 수술 후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바른 약물요법과 식이요법을 실천해서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형묵 명예교수는 “매년 행사에 많은 환우들이 참석해주셔서 기쁘다”며 “많이 웃고, 즐거운 생활을 하시는 것이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환우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환자는 “수술 후에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유익한 정보도 얻고 환우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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