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0. 21.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아이들의 맑고 고운 소리”


강북구 금성유치원, 동요·동시·동화 웅변 발표회 “놀라워라~”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관내 금성유치원(원장 곽용택)에서 지난 15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강북문화정보도서관 강당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원생들의 ‘2011년 동요·동시·동화 웅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어린이들의 해밝은 미소와 함께 그동안의 배워왔던 자신의 장기인 웅변과 동요·동시 등을 뽐내는 시간을 펼쳐 웃음과 사랑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발표회를 마치고 아이들 목에는 매달이 수여됐다.

먼저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 1부에서는 희망반의 동시낭독을 시작으로 박수혁, 이영신, 백진선, 김진문, 윤은진, 최문석, 한유진, 김유진 어린이가 발표했으며, 꿈반 아이들의 박상혁, 송용호, 이예슬, 윤나영, 문예원, 김보은, 지현주, 이지헌 어린이가 고사리 같은 손을 모으고 동요를 불렀다.

뒤이어 사랑반은 김예준, 이루희, 강정훈, 김보빈, 김유나, 김민경, 이민우, 김지연, 송용우, 박채원, 황재동 어린이들의 동화·웅변이 펼쳐졌다.

아울러 오후 1시부터는 귀염둥이들의 2부 발표회로 희망반의 김수영, 김혜진, 김호준, 공대영, 박승민, 서은혁, 황지영 어린이의 동시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꿈반의 김승준, 유혜진, 방다미, 김민채, 손민경, 박은수, 이준서, 전수빈 어린이가 동요를 불러 학부모들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끝으로 사랑반의 표소연, 김선화, 장성수, 양유빈, 이건우, 김민선, 유혜민, 김다해, 서준혁 어린이의 동화 및 웅변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 학부모는 “부모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교육적 측면에서 좋은 학예회였다”며 “집에서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아이가 집에서 자신의 장기를 선보일 때 옆에서 보는 부모의 즐거움도 더하고 있어 하루하루 즐겁다”고 전했다.

한편, 금성유치원은 해마다 오는 겨울 재롱잔치에서 단순 수업발표에서 벗어나 영어 뮤지컬, 노래, 합창 등으로 유치원의 변화를 선보이고 있어 학부모들의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다. 아울러 자라나는 새싹들이 그동안 배웠던 수업에 율동과 음악을 조합해 유치원생들만의 잔치가 탄생된 것이다.

또한, 연령별로 각자 다른 음악과 합창을 통해 학부모들과 참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점도 눈여겨 볼 수 있다.

특히, 금성유치원은 영어 뮤지컬을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아이들의 개인마다 영어 가사의 분량과 몸동작도 함께 수반되는 상당히 학습 분량이 많은 노래 등을 선보임으로서 큰 인기를 받고 있으며, 유치원 원장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 아이들의 하나 된 모습 등을 함께 보여줌으로서 금성유치원만의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곽용택 원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장기를 뽐내지 못하더라도 ‘화이팅’이라고 말해주고 두 손 꼭 잡고 ‘너는 잘 할꺼야’, ‘네가 최고야’라는 응원과 함께 격려의 말을 해주길 바란다”며 “칭찬과 격려는 동해바다 고래도 춤춘다는 말이 있듯이 아이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말이 자신감을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고 말했다.

금성유치원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서 아이들의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꿈나무들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특색 있는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장례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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