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0. 28.


첫돌 맞은 아리수나라‘물·환경 관련 체험학습장’자리매김

 

 

 

 

 

 

서울시는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재미와 학습효과까지 주는 전국 최초 수돗물 체험관 「아리수 나라」가  10.26일로 1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아리수 나라」는 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은 물론, 놀면서 배우는 수돗물의 생산과정 등 ‘체험·재미·교육’ 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험학습 장소 자리매김해 왔다.
지금까지 아리수나라에는 1일 평균 456명, 총 119,060여명의 관람객이 발걸음을 했으며 한번 와 본 부모님들의 입소문으로 관람객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는 시의 설명이다.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 대공원 내에 위치한 아리수 나라는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892㎡의 단독 건물로 1층에는 전시 및 체험놀이시설이 2층에는 3D 미디어 주제영상관이 설치되어 있으며 야외에는 아리수 연못·분수, 음수대 등 친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물의 비밀’ 코너를 통해 생명이 있는 물과 물의 여러 성질 등을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으며, ‘아리수이야기’ 코너에서는 수돗물의 역사와 수돗물 생산과정을 모형을 통해 재미있게 보여준다.  ‘놀면서 배워요’ 코너에서는 물 사용량을 놀이로 통해 배우는 볼풀장과 댐놀이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 주제영상관은 아리수 캐릭터 ‘아리와 수리’ 와 함께하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는 3D 입체영상이 상영돼 어린이들에게 수자원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한편 시는 1주년을 맞는 10. 26일부터 한 달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관람객들의 전체적인 만족도 및 관람 후 아리수에 대한 인식변화 등을 조사해 새로운 콘텐츠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최동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올해 첫 돌을 맞은 아리수나라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며 물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공간” 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아리수의 안전성과   우수성 등을 접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음용률을 높이는데 기여할 중요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