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04.
금천구‘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 하도급 부조리 근절한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하도급 부조리를 근절하고 공정한 하도급 문화를 확산하고자「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를 설치·운영중이다.
구는 원도급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하도급자에게 불리한 이중계약·특약을 강요하거나 구두계약 후 미이행, 임금 체불 행위 등 오랜 관행이었던 하도급 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해 센터를 마련했다.
신고대상은 금천구청에서 발주하는 모든 관급공사로 이중계약, 특약강요 등 하도급계약 부적정이나 선급 미지급 또는 지연지급, 임금 체불 행위 등 각종 불법하도급 행위에 관한 내용이다. 단, 타 기관 및 민간 발주 공사는 신속히 관계기관으로 이첩할 계획이다.
금천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금천구 감사담당관으로 직접방문, 우편, 전화(☎120, ☎2627-2470), 구청 홈페이지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고자는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으며 신분에 대한 비밀도 보장받는다.
금천구 관계자는 “오랜 관행인 하도급 부조리를 뿌리 뽑아 공정한 하도급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한 통의 신고가 그 시발점이 되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