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04.
세계로 도약하는 성동교육!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 ‘2011 보건복지부 건강친화형 지자체상’ 수상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특색 있게 추진해오던 건강도시사업이 타 지자체들로부터 새롭게 조명 받으며 『건강한 학교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12일 속초시가 주최한 건강증진 포럼에서 시 간부, 관련 학자 및 건강증진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그동안 추진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를 한데 이어 지난 10월 26일 제주대학교에서 열린 제주도 건강증진 포럼에서도 사례 발표를 했다.
또한 오는 11월 10일에는 강원도 건강증진 사업단이 주최하는 강원도 건강증진 포럼에서 동일한 주제로 우수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성동구는 2005년 아시아 태평양 건강도시연맹(AFHC)에 가입하고 건강도시로 선포한 이래 세계보건기구의 건강증진학교 모델을 도입, 현재 지역 내 12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는 민·관·학이 함께 학교별 건강위원회를 구성해 건강위해 요인을 학교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추진했던 대표적인 사업은 학생 체격에 맞는 책·걸상 교체사업, 양치교실 설치, 어린이 건강클럽 운영 등이며 이러한 선도적인 사업들은 서울시 및 국가 주요 정책으로 채택되는 등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성동구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2010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도시상(건강한 학교 부문)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1년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건강친화형 지자체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구는 신규 사업인 건강한 직장 만들기와 건강한 어린이 만들기 사업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 모두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사업을 펼쳐 으뜸 건강도시로 한걸음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