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04.
민주평통성북구협의회,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한방 무료진료\' 개최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10월 30일(일)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이탈 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자연스런 정착 유도의 역할과 한방무료진료를 펼쳤다.
이는 건강한 삶의 질의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한방진료비의 부담으로 진료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들까지 함께 국민건강증진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구현 및 소외계층 위문 행사로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한다는 이유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족 문제가 사회적으로 안정이 될 때까지 정감어린 한방진료와 올바른 생활양새법지도 등을 통해 이들에게 생기와 온기를 불어 넣어주는 평화의 멘토가 필요로해 실시했다.
또한 진료과목은 모든 한방내과 진료와 척추, 관절 무릎, 한방외과, 한방신경외과등 한방종합 규모로 실시하며, 침, 뜸과 상비약 및 청심환을 처방해 주었다.
또, 참석한 주민들에게 통일염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직접 우리나라 지도에 리본 달기와 북한생활 사진 전시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들과 함께 지역주민간의 가교역할을 모색하고 화합과 소통의 지역문화를 조성했다.
이날 한방진료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5000여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경희대학교 한의학교 교수 및 의사 12명이 후원했다.
이중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