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09.


도봉구, 2011 울라불라 신나는 도서관 잔치 열렸다!!


이동진 구청장,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

 

 

 

 

▲ 아이와 함께 만든 브로치를 달아주고 있는 이동진 구청장

▲ \'책, 평화를 만나다!\'를 쓰고있는 이동진 구청장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관내 도서관들의 즐거운 반란이 시작됐다. 구는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구청 앞마당에서 ‘2011년 울라불라 신나는 도서관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독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도봉구 관내 작은 도서관 협의회와 구립 공공도서관이 함께하고 도서관 이용자와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너도 함께 마련돼 인기를 받았다.

 이어 도봉구작은도서관협의회의 주최로 ‘도서관, 평화를 읽다’라는 주제 아래 1부와 2부로 각각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로는 생글작은도서관의 ‘판화책 만들기, 평화 젠가놀이’로 주민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초록나라 도서관의 ‘솜사탕, 클레이 나무집게 만들기’와 도봉 1동 어린이도서관 ‘십장생 미니책 만들기, 걱정인형 만들기’, 도봉어린이문화정보센터의 ‘캐릭터 사진찍기, 평화꽃밭 만들기’, 어린이책시민연대 도봉지회에서는 ‘평등책 전시’, 작은도서관 책읽는사람들은 ‘알록달록 손도장 찍기’, 도봉도서관 친구들은 ‘책갈피 만들기, 작은 책시장’ 등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책들의 50%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오후 3시30분부터는 2부 행사로 ‘평화를 나누는 도서관 작은음악회’가 구청 지하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됐다.

특히 가극단 미래 ‘책으로 떠나는 여행’팀과 어린이책 시민연대 도봉지회 ‘빛그림 상영’팀, ‘4층 총각’팀, ‘동북여성민우회 오카리나’ 소모임, ‘작은도사관 책 읽는 사람들 기타야학’팀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맑고 고운 노래 및 실력을 뽐내 이곳을 찾은 주민들의 마음의 양식을 함께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책과 관련한 문화체험행사가 새로운 도서관의 역할을 제시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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