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10.
강북구도시관리공단, \'14살!\' 잔치 열어
창립 14주년 맞이 “고객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올해로 창립 14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갖고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공단발전을 위해 노력을 다짐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행복실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강영조 이사장을 비롯해 박겸수 강북구청장, 유군성 강북구의장, 강북구의회 구의원, 박대준, 김승식 사외이사 등 2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해 창립일을 축하했다.
이어 기념식에 앞서 공단 업무와 비전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하고 우수직원 표창이 이어졌다. 우수직원 수상자는 경영지원팀의 채송화, 주차사업팀 조중순·김정하, 문화예술팀 박진훈·이호우, 웰빙체육팀 이현민·이윤자, 문화정보팀 유서영·최춘금, 오동골프팀 송상우·김연오 씨 등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강영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3월초에 공단에 부임하면서 한 취임사에서 우리공단이 지속적으로 성장가능한 공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객에게 신뢰주고 사랑받는 선진 일류 공기업을 만들어가자’라고 말씀 드린바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고객을 섬길 주 아는 마음가짐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마음속에서 항상 기억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이사장은 “우리공단은 공익 속에서 수익을 창출해 구민에게 그 혜택이 다시 환원될 수 있는 사회적 책임경영을 다하는 공단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며 “우리를 긍정적으로 평가해 줄 미래를 위해 능률과 효율을 추구하는 공단, 구민의 문화와 복지혜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 구민이 주인되는 행정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뢰주고 사랑받은 선진일류 공기업’건설을 위해 우리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고의 공단이 되길 바라며 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보람을 얻는 공단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유군성 의장은 “강영조 이사장을 중심으로 자주재원 확보에 힘써 강북구의 살림살이를 나아지게 해달라”며 “이에 강북구의회 의원들도 강북구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축사했다.
축사를 마치고 내빈들의 창립 14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절단식이 이어졌으며, 앞으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앞날을 위해 박수로 축하했다.
한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1997년 11월에 설립돼 현재 예산 규모 130억 수준에 달하고 있으며, 230여명의 근무 직원을 두고 있어 강북구민의 편의와 효율적 운영관리, 구 발전,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