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11.


노원구의회, 당현천 환경개선을 위한 특위 개최
 

 

 

김승애 우원장

 


노원구의회는 지난 31일 서울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당현천 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위원회 6차 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활동내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당현천 인근 8개 주민센터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등 20여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승애 위원장의 특위 활동 사항 프리젠테이션을 시작으로 인근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관계 공무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민들이 건의한 내용을 살펴보면 깔따구 박멸에 대한 사항으로 EM을 사용한 친환경적인 방법은 시간이 걸리니 보다 빠른 방안을 강구해 줄 것과 쌀뜨물을 모아서 배양하는 데는 인력 및 장소를 필요로 해 EM용액을 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당현천변에 코스모스 등 특색있는 화초를 식재해 줄 것과 제초작업에도 좀 더 신경써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관계 공무원은 “깔따구도 생태계의 한부분이므로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좀 더 친환경적인 방법을 쓰는 편이 나으니 주민들이 조금만 더 인내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내식당, 복지관 등에서 쌀뜨물을 모아 EM용액을 활성화 한 후 당현천 전 구간에 방류해서 수질을 정화해야 할 것이며,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당현천 환경 개선에 구조적인 어려움도 토로했다. 당현천 수질오염의 근본적 원인은 생활하수의 유입이기 때문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행 합류식 관거를 분류식 관거로 변경해야만 가능한 일이지만 그러려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므로 지속적 건의로 시보조금을 받아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승애 위원장은 “당현천 환경 개선 특위가 구성된 후 4개월간 열심히 활동해왔다”면서 “건의해 주신 많은 의견들을 수렴하여 당현천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같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