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14.


김장철 성수식품, 안전성 높인다


강서구, 11일까지 배추 무 액젓류 등 수거 검사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김장철을 맞아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11일까지 김장 원재료와 부재료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구는 본격적인 김장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배추, 무우, 고춧가루, 액젓류 등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특별 점검을 추진하게 됐다.
특별점검반은 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식품안전 서포터즈 등 9명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게 된다.
이들 점검반은 우선 대형 식품매장, 재래시장 등 현장을 돌며, 김장 원재료와 부재료를 수거하여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배추, 무우 등 야채류에 대해서는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고춧가루, 액젓, 향신료 등 부재료에 대해서는 현장 수거후 식중독균 8종, 식품별 규격기준 내용량 등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고춧가루, 액젓, 설탕, 소금 등 식품 제조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무표시 ▲기준 부적합 원료 사용 여부 ▲제조공정 및 가공기준 적합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조치는 물론 해당 제품의 유통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생산자에게 유통식품에 대한 회수명령을 내리게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김장철을 맞아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철저하게 점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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