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16.


우리 몸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서초구,“우리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전개
내년 1월 말까지 3개월 동안 쌀1포(20Kg) 1,000~3,800원 저렴하게 공급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판로 미개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소득 향상의 기회를 주고, 구민들에게는 고품질 쌀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영동농협을 비롯해 7개 산지농협과 함께 「우리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10일(목) 오전 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우리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캠페인에 나선다.

 쌀시장 개방 후 의무수입량 증대로 줄어든 우리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만포 팔아주기 운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은 매년 80% 이상 판매실적을 달성하며 쌀농가에 큰 도움이 되어왔다.

이번에 공급되는 쌀은 경기 포천지역의 “온천쌀”, 경기 화성지역의 “쌀맛촌”, 경기 이천지역의 “임금님표”, 강원 철원지역의 “오대미”, 충남 아산지역의 “아산맑은쌀”, 전북 군산지역의 “옥토진미”, 경남 거창지역의 “탑라이스” 브랜드로 산지농협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유통마진을 최소화 해 20kg짜리 쌀1포를 시중가보다 1,000원에서 최대 3,800원까지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다.

 특히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화성시, 이천시, 거창군이 참여함으로써 자매도시간의 우호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쌀 5만포 팔아주기 운동」은 내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쌀을 구매하길 원하는 주민은 각 동 주민센터로 신청을 하면 5일 이내에 쌀을 받아볼 수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관내 유관기관, 음식점 등 많은 구민들이 동참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쌀 소비감소와 판로 미개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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