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24.
원예체험으로 꿈과 희망도 쑥쑥 키워요
성북청소년수련관, 원예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열어
아동청소년기는 모든 발달 영역의 기초가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예방적 차원의 프로그램이 절실히 요구되는 가운데, 교육현장에서 자연친화 교육으로서의 원예체험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원예체험활동은 자연친화적 태도와 과학적 탐구심, 정서지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청소년의 전인적인 발달을 돕고, 다양한 학문영역과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다양한 지식을 통합하도록 돕는다.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에서는 원예체험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식물을 돌보며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원예체험 진로탐색 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을 오는 11월과 12월 2차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키울 수 있는 유리 속 작은 화분 ‘테라리움 만들기’와 청소년 진로발달검사, 그리고 진로탐색 게임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식물을 직접 심고 관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기르고,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본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본 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생태체험관 무료견학과 ‘자연보호 지킴이’ 서약서 및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되며, 진로발달검사 전문해석과 함께 개별분석 결과지가 배포될 예정이다.
‘꿈나무 교실’ 참가신청은 성북청소년수련관 접수처에서 가능하며 선착순 30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사업팀02-3292-1318 내선211, 34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