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25.


우원식 민주당 노원(을) 지역위원장, ‘어머니의 강’ 출판기념회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다룬 이야기... 감동의 물결~’

 

 

 

 

 

민주당 우원식 노원(을)지역위원장이 어머니(김례정 여사)의 삶에 관한 수필집을 펴내고 지난 17일 오후 7시 노원구 관내 꽃동산교회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주인공인 우원식 위원장의 어머니 김례정 여사를 비롯해 손학규 민주당 대표, 임채정 전 국회의장, 김진표 원내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이인영 최고위원, 민주당 지도부와 당원 등 2000여명의 축하객들이 대거 참석해 출판기념회 자리를 빛냈다.

먼저 손학규 대표의 축사에서 “김례정 여사님의 삶에 존경을 표하고 싶다”며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통해 동감하고, 우원식 위원장이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어려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다시 우 전 의원이 국회로 돌아와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전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자신이 국무총리 시절 정책적 소신을 가지고 직언을 아끼지 않았던 우원식 전 의원의 목소리가 그립다”며 “내년 총선에서 우원식 전 의원을 승리로 이끌고 국회로 입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지난 국회시절 우원식 전 의원은 노원구를 위해 힘썼고 그동안 대외협력위원장으로서 노원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며 “제가 본 우 전 의원은 앞으로도 노원구민들을 위한 정치와 나라정치를 잘 이끌어 갈 사람이다. 내년 총선에서 우 전 의원을 승리로 이끌어 달라”고 축사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우원식의 ‘어머니의 강’으로 우 위원장의 어머니 김례정 여사의 95년간의 삶이 담겨있는 수필집이다.

특히,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딸로 태어난 김 여사는 아버지의 투옥과 망명, 독립운동으로 인해 겪는 고통과 전쟁을 겪으며 노점좌판, 양키물건 장사 등을 하며 가족들의 생활을 지켜나가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원식 위원장은 “책 제목이 ‘어머니의 강’인 이유는 어머니의 긴 생애, 모진 어려움을 헤쳐 온 삶은 큰 강을 보는 듯해서 붙였다”고 밝혔다.

이어 우 위원장은 “어머니의 삶에 대해 조명하기 위해서이고 사람이 행복한 사회, 일한만큼 대가가 있고 성장에 따른 혜택이 골고루 분배되는 세상을 만드는 정치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복지와 환경, 교육에 중점을 두고 노원구민을 위해 일해 나갈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례정 여사님의 답사와 함께 통일을 갈망하는 의미에서 어린이 중찬단과 함께 ‘우리의 소원’을 합창해 눈길을 끌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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