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1. 25.


도심 출현 멧돼지 ‘포획틀’로 잡는다!


도봉구, 멧돼지 주요 출현 지점에 포획틀 설치

 

 

 

 

 

최근 들어 산림연접 주택지에 유해 야생동물인 멧돼지가 수차례 나타나 고구마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야생 멧돼지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기 위해 주요 출현지점에 ‘멧돼지 포획틀’을 설치했다.

구가 포획틀을 설치함에 따라 총기 없이 멧돼지를 포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멧돼지가 도심으로 이동하는 적정지점에 설치해 멧돼지의 도심 출현을 미리 예방하는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봉구는 포획틀 설치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하여 접근금지 안전띠와 안내판을 설치했고 하루 2회 이상의 순찰도 실시함으로써 포획틀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2차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상국 공원녹지과장은 “그 동안 멧돼지가 도심 주택가와 농경지에 나타날 경우 포획 등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많았다. 포획틀의 설치가 멧돼지의 도심출현을 예방하고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