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1. 12. 22.
도봉구, “큰일해냈네~!!” ‘교통안전문화평가 전국 1위’
국무총리 표창 수상 “쾌거 달성!!”
▲ 이동진 도봉구청장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봉구, 교통사고 사망자수 지속적 감소 등으로 ‘2011년도 교통안전문화 평가’에서 전국 1위구로 선정!!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 서울신문사에서 공동 주관한 ‘2011년도 교통안전문화 평가’에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구로 전국 1위로 선정돼 지난 15일 오후 3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센터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날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230개 지자체별 실태조사를 통해 ‘교통안전’, ‘운전형태’, ‘보행행태’, ‘교통약자의 4개 영역’, ‘총 13개의 항목을 조사 후 전국 종합교통안전지수로 산출해 순위를 발표하고 이에 도봉구는 전국 최우수구로 선정돼 이 자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을 68개소를 지정해 관리했다. 특히, 교통안전 지도·캠페인, 녹색어머니에 대한 지원 등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구는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2009년 17명, 2010년 11명, 2011년 10명으로 점진적으로 감소시켰다.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가 생태도시로서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이며, 교통문화의 수준도 매우 높다는 것이 이번 평가에서 확인됐다”고 말하며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을 높이 평가했다.
앞으로 도봉구는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며, 최근 노령인구의 증가로 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12년에는 노인 교통사고 안전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