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04.


성북구, 지역공동체 재생을 위한‘통장 총회’개최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동안의 우수 활동 사례를 나누며 새해의 비전을 다짐하는 행사가 지난 21일 오후 3시 구청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구는 이날 20개 동별로 1명씩 모범 통장 20명을 표창했으며, 통장들이 주민숙원사업과 기타 건의사항들을 구청장에게 개진하는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성북구관계자는 이번 총회가 통장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마을만들기 사업과 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동을 위한 통장들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짐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의 통장은 모두 458명으로 이들 중 남성이 39.7%, 여성이 60.3%, 연령별로는 30대가 2%, 40대 14.6%, 50대와 60대가 각각 53.7%와 29.7%를 차지하고 있다. 통장의 임기는 2년으로 65세까지 연임할 수 있지만, 최근에는 아파트 단지 등을 중심으로 희망자가 많아, 공개 모집과 추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통장이 정해지고 있다. 특히 신규 통장 선출 시, 젊은 주부들의 참여가 늘고 있어 참여자치 활성화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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