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04.
성북구, ‘2011년 성북구정 10대 뉴스 선정’ 발표
‘서울시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가 1위에 선정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공무원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2011년 성북구를 빛낸 10대 뉴스>를 29일 발표했다. 앞서 구는 이달 27∼28일 양일간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0개 가운데 10개 항목을 복수 선택토록 한 이번 설문에는 모두 779명이 답했다.
집계 결과 응답자 중 431명(55.3%)이 ▲서울시 최초 친환경무상급식 실시 및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센터 개소를 꼽아 ‘2011년 성북구를 빛낸 10대 뉴스’ 1위에 선정됐다. 이어 ▲새봄 성북복지협의체 구성 및 3無 2有(굶주림, 고독, 자살이 없고 새로운 가족과 아름다운 돌봄이 있는 성북) 활동 408명(52.4%) ▲도서관 확충 및 책드림(책Dream) 도서관리시스템 구축 등 책 읽는 성북 기반 마련 349명(44.8%) ▲평생교육과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설치 308명(39.5%) ▲전국 최초 어린이 친화도시 관련 조례 제정 등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본격 추진 305명(39.2%) ▲이웃 간의 신뢰회복과 공동체 가치가 강화되는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286명(36.7%)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도 ▲건강도시 성북을 위한 동선동 도시형 보건지소 개소 ▲보편적 교육가치 실현을 위한 성북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설 운영 ▲재정민주주의 기초를 마련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육성기반 마련 등이 올해의 성북구정 10대 뉴스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