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05.
행복한 서울교육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한 명 복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희망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기대가 있습니다. 이런 희망과 기대들이 비록 겨울의 차가운 바람속에 맞이하는 새해이지만 우리 가슴을 따뜻하고 열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됩니다. 여러분 가슴속에 담긴 소망함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육은 百年之大計입니다. 우리 교육은 이 땅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지탱하는 큰 나무의 깊은 뿌리로써 국가와 사회를 이끄는 인재들을 키우는 역할을 감당해 왔습니다. 서울교육은 2012년에도 이 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소통하고 배려하는 창의적인 민주적인 인재들을 키우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단위학교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할 것입니다. 학교폭력과 집단따돌림으로 고통받고 상처입은 아이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본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자기주도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한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습부진학생을 책임지고 지도하겠습니다.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선생님들이 본연의 교육활동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학교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학교의 업무구조를 개선하겠습니다. 또한 진로체험중심의 진로적성 교육을 강화하고 나눔·봉사·베품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하여 가슴이 따뜻한 아이들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2011년부터 추진중인 서울형 혁신학교의 내실화와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끼며 가정의 학부모님들은 기쁨과 만족으로 가득한 꿈의 학교 행복한 서울교육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시사프리신문이 2012년에도 변함없이 서울지역의 건전하고 올바른 여론 형성의 장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잘 수행하여 줄 것을 기대합니다. 임진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2. 1. 1.
서울특별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 명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