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의회 만들 터

이 석 기

도봉구의회의장

 존경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
 도봉산에 힘차게 솟아오른 태양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신묘년(辛卯年)을 뒤로 한 채, 임진년(壬辰年)의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우리 도봉구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리며,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봉구의회에 보내주신 구민 여러분의 따듯한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구민의 복리증진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한 제6대 도봉구의회도 어느덧 1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주요 의정활동에서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와 실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지방자치 환경은 우리에게 또 다른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은 새해에도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2011년에는 부동산 경기침체, 전·월세시장 불안, 반값등록금 논란, 무상급식 전면실시 논란 등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에서 도전과 시련의 시기였고, 새해 또한 험난한 한 해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민생현장의 목소리는 하나같이‘지역경제 활성화’였습니다. 어려운 시기에‘구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하나의 목표아래 의회와 집행부는 더욱 합심, 단결하여 조화와 상생, 때로는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도봉구 발전을 견인해 나가야 합니다.
 도봉구의회는 새해에도 구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먼저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들으며 구민을 섬기는 겸허한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임진년은 60년 만에 찾아온 상서로운‘흑룡의 해’입니다. 비상하는 용의 기상처럼 37만 도봉구민 모두 재도약하는 한 해가 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1. 1.
도봉구의회 의장  이 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