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06.
작은 약속부터 하나하나 실천하는 박문수 의원
‘마을버스 승차대 설치로 구민불편 사항 개선’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출 확대 지원’
강북구 마을버스 승강장에 작은 변화가 생겨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강북구소속 환경미화원 자녀에 대한 학자금 대출 지원이 확대 적용될 전망이다.
최근 강북구청에서 미아삼거리역 2번 출구 등에 마을버스 승차대를 새롭게 설치 정비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 마을버스 승강장의 경우 마을버스 정류장임을 알리는 표식이외에는 편의시설이 미설치 돼있어 주민들의 불편을 호소했지만 최근 새로운 승차대를 설치함으로써 기상이 안 좋은 경우 비나 눈, 바람 등을 막아줌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토록 설치돼 있어 이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또한, 미아삼거리역 2번 출구 마을버스 승차대의 경우 유동인구 및 사용 인구가 많아 평소 대기인원이 많은 점을 고려해 다른 정류장과 달리 길이를 더 늘려 설치해 구민들 편익에 우선해 사업을 시행했다는 평도 이어지고 있다.
박문수 의원은 “지방의원 선거 전 많은 구민과 만나고 현장을 살피면서 불편한 사항을 찾아 해결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했다”며 “특히, 마을버스 승차대와 같은 시설은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는 대중시설로 강북구에는 정비가 많이 되어 있지 않아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임진년 새해에도 구민 여러분이 느끼는 불편사항들을 하나하나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달 15일 오전 10시 제15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시 강북구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대여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환경미화원 자녀가 국내의 전문대학, 대학(대학교 포함) 및 기타 교육부 장관이 인가한 대학에 입학 또는 재학중인 자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사이버대학교, 방송통신대학교 등 지원 범위를 구체화해 불이익을 받는 일을 사전에 예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문수 의원은 “현행 사이버대학교 다니는 자녀에게도 학자금 지원이 가능하다면 방송통신대학교도 역시 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학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잇도록 기존 안을 수정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편, 강북구 환경미화원 자녀 학자금 대여 기금은 지난 1995년부터 마련해 운영해온 기금으로 금년에도 환경미화원 자녀 14명이 4,600만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