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12.
서울버스TV방송 백영문 회장, 고대병원에 3천만원 기부
▲ 왼쪽부터 김린의무부총장 백영문회장 박승하병원장
서울버스TV방송 백영문 회장이 지난 9일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김린)에 안암병원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김린 의무부총장, 박승하 안암병원장, 한희철 의대학장, 박건우 의무교학처장, 조태형 대외협력실장과 기부자 서울버스TV방송 백영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부금은 고대 안암병원의 연구 활동과 시설투자 등의 병원발전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백영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 병원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며, 흑룡의 해을 맞이한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큰 성장을 하는 고대병원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린 의무부총장은 “백영문 회장님은 대한민국 광고산업과 미디어부문 발전에 큰 공로가 많으신 분인데 이번에는 의료발전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회장님의 고귀한 뜻을 살려 귀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맘을 전했다.
박승하 안암병원장은 “고대병원에 보내주신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백 회장님의 기부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모교병원과 후배들의 연구, 학문발전에 소중하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영문 회장은 서울버스TV방송 회장, 다보미디어 대표이사 회장,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이비커뮤니케이션 회장, 다보애드 대표이사 회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 미디어산업 발전에 끼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