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13.


민주통합당 성북갑 유승희 위원장

‘딸들에게 들려주는 리더십이야기’ 출판기념회 성황!!

 

 

 

 

 

 

 유승희 성북갑 지역위원장(민주통합당 전국 여성위원장)이 지난 1월 9일(월) 오후 3시 서울 삼선초등학교 강당에 ‘딸에게 들려주는 리더십이야기’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여·야 국회의원, 김영배 성북구청장, 각 시.구의원 및 성북구민 등 1천 5백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국민의례, 유승희 위원장과 토크(서울대학교 조국 교수, 경향신문 이인영 기자), 내외빈 소개, 축사 등으로 이루어졌다.

유 위원장은 “우리의 아이들에게 부끄럼 없는 세상을 물려주고 다양한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세상을 물려주고 싶습니다.”고 말하며 “그렇게 딸아이를 생각하며, 자식을 가진 부모의 마음을 생각하며, 국내외 여성리더들을 만나 그들의 삶과 조언을 들어 책을 쓰게됐다.”며 출판의 배경을 설명했다.

 유승희 위원장은 17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통합당 전국여성위원장이며 성북갑 지역위원장이다. 또한, 지역위원회(성북동, 삼선동, 보문동, 안암동, 동선동, 돈암2동, 길음1동, 정릉1.2.3.4동)의 왕성한 활동으로 중앙당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6.2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여성 최다공천(71%)으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또, 17대 국회의원 시절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발신자표시 무료화를 관철시키기도 했다. 또한 여성인권, 보육, 여성노동자 처우 개선 등과 함께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섰으며, 노무현 정부시절 당시 여당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국회 내 한미 FTA 반대와 이라크파병 반대 서명을 주도하며 소신 있는 정치인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유 위원장은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종로에서 자랐다. 이후 성북에서 자란 남편 유종성을 만나 현재 동소문동에 거주하고 있다. 덕수초, 성정중, 예일여고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문리대를 졸업, 한양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재 국민대 정치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이날 출간된 ‘딸들에게 들려주는 리더십이야기’는 모든 영역에서의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정치가 바로 희망의 정치며, 여성으로 대펴되는 사회적 약자도, 소외된 계층의 어느 누구라도,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인간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헌신하는 정치가 희망의 정치라며, 바쁜 엄마를 둔 탓에 엄마의 챙김을 제대로 받아 보지도 못했지만 엄마를 닮아 당찬 여성으로 잘 성장해 준 딸 수선이에게 특별히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내용이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세균 전 대표, 이미경 국회의원, 추미애 국회의원, 김상희 국회의원, 최영희 국회의원, 유인태 전 국회의원, 우원식 전 국회의원, 장하진 전 여성부장관,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장상 전 총리 등 정치인들과 박영숙 살림정치여성행동 고문, 강은숙 한국여성의전화 공동대표, 김은희 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대표 등 여성계 인사가 대거 참여했다. 민주통합당 대표경선 합동연설회로 참여하지 못한 경선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 이학영 전 YMCA 사무총장, 이인영 전 최고위원,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 박영선 국회의원,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는 영상으로 축하메세지를 대신했다.

 

이중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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