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26.
정명훈,구로구민 1만2000명을 울리다!!
신도림동 성락교회서 ‘우리동네 음악회’ 감동의 물결
1만2000명의 구로구민이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에 음악으로 하나가 됐다. 구로구가 지난 10일 신도림동 성락교회 세계센터에서 정명훈씨가 지휘하는 ‘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열고 드뷔시의 ‘바다’와 말러의 교향곡 제1번 ‘거인’ 4악장을 연주했다.
입추의 여지없이 대성전을 가득 채운 구로구민들은 정명훈씨의 지휘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연주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구로구는 세계적 거장 정명훈의 공연을 보다 많은 주민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만명이 수용 가능한 성락교회 세계센터를 공연장으로 활용했고 교회측도 예매를 못한 주민들을 위해 별관과 부속실에도 중계화면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