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26.
희망을 나누는 기업, 희망을 나누는 학교
금천구, 민간협력의 교육복지사업 추진
금천구(구청장 차성수)에는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많다. 연일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금천구 가산디지털단지에도 기술성장과 더불어 희망 나눔을 키워나가는 기업이 생겨나고 있는 것이다.
금천구는 이러한 기업들과 함께 민간협력의 교육복자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난 11일 오후 4시에 관내 우수기업인 썬파크(주)(대표 이윤구), 교육복지에 열의가 많은 문성중학교(교장 길은식)와 함께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민·관·학 교육복지 협약을 맺고 민관협력의 교육복지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썬파크(주) 이윤구 대표의 적극적인 기부의사로 시작될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유년시절과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가정형편이나 주변 환경이 어려워도 평소 성실하고 봉사정신이 강하며 학업의지가 높은 학생을 위하여 정성을 쏟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가 경영하고 있는 썬파크(주)는 2001년에 창업하여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미주 등으로 한국의 건축자재 생산설비, METAL PROCESSING 설비, EPS & EPP 생산 및 PS&PE 제품 생산설비를 수출하였으며, 해외의 우수한 건축자재 판매하고 및 신공법을 연구하는 기업이다.
썬파크(주)는 향후 3년간 회사 수익과 직원 급여의 일정비율을 적립하여 교육복지 사업에 쓰일 수 있는 ‘썬파크 장학금(가칭)’을 조성하고 결연학교인 문성중학교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문성중학교에서는 교육복지 대상학생 중 매년 2~3명의 ‘썬파크 장학생’을 선발하여 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임직원들과 학생들이 1대 1로 결연하여 진로상담이나 고민상담을 시행하고 기업 체육대회 및 야외활동 등 각종 행사에 학생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