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26.
주민 소통의 장 자치회관은 지금 변신 중!
성동구, 어린이작은도서관 특화 운영하고 자치카페도 조성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주민의 가까운 곳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자치회관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구는 자치회관 내 자투리공간을 적극 활용해 어린이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 하고 주민쉼터 공간인 ‘자치카페’를 조성해 자치회관이 어린이들의 학습놀이터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는 우선 행당제2동, 응봉동, 용답동 등 3개동을 시범동으로 어린이들이 유년기때부터 책을 가까이 접하고 스스로 도서관을 찾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 놀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난방이 되는 마룻바닥을 설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단식 서가대와 아동용 테이블 등을 구비해 안락한 환경을 조성했다. 부족한 장서는 추가 구매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장르의 도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 어린이작은도서관 특화운영에 더욱 힘써 ‘어린이 독서지도, 독서토론회’ 등 특화 프로그램도 발굴·운영하여 놀이와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도서 놀이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자치회관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이 편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아이디어를 창출 할 수 있는 ‘자치카페’도 마련했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자치회관을 이용하는 수강생들과 주민들에게 작은 쉼터이자 만남의 장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행당제2동, 응봉동, 금호4가동, 성수2가제3동에서 운영중이며 용답동은 1월 중에 시공을 완료하여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치회관 내 유휴시설과 잉여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주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