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26.
강북구새마을지회, 2012 정기총회 개최
삼일운수(주) 대표이사 김상언 신임 회장 선임
김상언 회장
강북구새마을지회는 지난 19일 오후 5시 구민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2012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새마을회지는 이선 지회장을 비롯해 대의원 48명을 포함해 회원 58명이 참석해 ‘2011년도 세입·세출결산 및 2011년 사업실적 보고’와 ‘2012년 예산(안) 및 2012년도 사업계획 승인’, ‘정관개정에 관한 건 의결’, ‘임원선임’ 등 기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결정했다.
이어 임원선임에는 이선 지회장에 임기 만기로 인한 김상언 삼일운수(주) 대표이사가 대의원 만장일치 찬성으로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됐다.
김상언 신임지회장은 “이 자리에 있게 만들어주신 새마을식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강북구 새마을지회를 이끌어갈 지회장으로서 부족하지만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며 “서울시 25개 지회 중 가장 모범적인 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김 지회장은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오랜 전통과 명예가 높은 강북구 새마을지회장으로서 보다 나은 내일의 발전과 활성화를 이뤄야 한다는 의무감이 앞서고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선 지회장은 “많은 봉사를 하지 못하고 간 점에 대해 정말 죄송스럽다”며 “지회장이란 직감은 떠났지만 앞으로 강북구 새마을지회를 잊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와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겠다. 그동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새마을지회는 지난 20일 오후 3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주관으로 실시한 2012 설맞이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김상언 신임 지회장과 위용록 협의회장, 최정자 부녀회장, 박오권 문고회장, 임채곤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단체별 20kg 쌀 15포씩, 총 쌀45포(900kg)를 구인회 주민생활국장에게 전달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