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1. 26.
꿈나무들 클래식으로 향연 임진년을 연다!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 2012년 신년음악회’ 개최
클래식 꿈나무들이 강북구민 모두의 희망과 소원을 담아 아름다운 하모니로 임진년 새해를 장식한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8(토) 오후 4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강북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강북구립 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고, 희망찬 임진년 새해와 구민의 행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중앙대, 성균관대에서 교수로 활동 중인 ‘이건수’ 객원 지휘자의 지휘아래 단원 62명, 객원단원 17명, 총 80여명의 클래식 꿈나무들이 참여,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섹소폰 OB 등과 하모니를 이뤄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게 된다.
공연은 요한 파헬벨의 대표적 작품 ‘Canon in D major\'을 시작으로 안토니오 비발디의 ‘Concerto for 2 violins Op.3 No 8’, 프란츠 빈체스 크로머의 ‘Concerto for 2 clarinets Op.35\'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헨델의 ’Suite for Orchestra\'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Triple Concerto in C major Op.56’ 그리고 ‘African Symphony’등 총 6장으로 이루어진다.
총 60여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36개월 이상이면 입장(7세까지는 보호자 동반)이 가능하며, 구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북구립 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구성돼 2003년 창단한 이래 해외 순회연주회, 병원 환우를 위한 작은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강북구를 알리고 구민들에게 교양있고 수준 높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발전을 거듭하는 강북구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은 2011년 신년음악회 대공연장 650석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신규단원들이 첫 공연을 보이는 뜻 깊은 자리여서 더욱 기대되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