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2. 09.
마포구, 암환자 치료비를 덜어준다!!
18세 미만 암환자 최대 3천만원 지원 등 의료비 지원사업 추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은 소아, 저소득층, 성인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투병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암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성인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확인된 5대암(위·간·유방·자궁경부·대장) 환자의 진료비 중 급여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며 의료급여수급자는 모든 암종에 대하여 급여본인부담금 최대 120만원과 비급여항목 최대 100만원까지 총 220만원을 지원한다.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인 기관지 및 폐암 환자는 1인당 100만원의 정액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로서 18세 미만의 소아암환자 중 재산기준 이내에 속하는 자는 백혈병 최대 3000만원, 기타 암종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대상자의 재산 상태, 질병, 건강보험 가입 여부 등에 따라 지원범위와 한도가 달라지므로 신청 전 전화로 먼저 상담을 받아야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