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2. 16.
강북구, 『성인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기관 공모
17(금)까지 신청서 접수 선정된 기관엔 총 659만원의 보조금 지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배움의 기회를 놓쳐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을 지원하는 『2012년 성인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성인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은 한글을 익히지 못한 성인들에게 한글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회활동에 대한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소재한 기관으로 공고일 현재 성인 문자해득교육 프로 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및 강북구에서 등록 관리되는 시설 단체이다.
또한 상시 출석자가 10인 이상, 연간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주 2회(3시간이상) 6개월 이상 운영하거나, 1년 이상 운영한 경력이 있는 기관일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기관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으로, 강북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gangbuk.seoul.kr)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2012.2.13(월)~17(금) 5일간 강북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기관 선정은 제출된 사업계획서, 교과가정의 우수성, 독창성, 2011년 사업실적 등을 기준으로 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선정된 기관은 2012.2.29(수) 강북구청 및 강북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기관에도 개별통보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기관에는 2011년 운영실적에 따라 3월 중에 강사비, 교재비 등 총 659만원의 보조금이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한편 강북구에서는 지난해 강북 노인종합복지관, 구세군 강북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4개 기관에 총 640만원을 지급하여 한글을 잘 모르는 어르신, 다문화가정 구성원 등 약 307명에게 한글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문의(☎.901-6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