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2. 16.


강북구의회 유군성 의장

"초심으로 돌아가 강북구를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할 터"

 

 


“구민과 호흡하고 대화하는 열린 의회 만들겠다”

 

 

 

 

 

 

 

 

 

 

 

-임진년을 맞아 강북구의회 의원들을 대표해 신년인사를 하신다면?
 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북구 의회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희망찬 새해를 맞아 강북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에도 그동안 다져온 정책과 도약을 기반으로 강북구민 여러분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14명 의원 모두 구민여러분이 선택해주었을 당시의 마음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해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가 있다면?
 지금까지 강북구의회 14명의 의원 모두 당리당략에 치우친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새로운 강북건설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했다고 자부합니다. 지난 1년 동안 강북구의회에서는 조례안 심사,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등 강북구민과 강북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해결방안을 찾고 지역과 실생활에 직결된 각종 조례를 정비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는 등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올해 강북구의회 운영 방향을 밝힌다면?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경제 문제, 김정일 사망으로 인한 정치·외교문제, 청소년 폭력과 같은 사회 문제 등 우리사회에는 우리가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야만 하는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올해에는 강북구의회가 지난 1년 6개월 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성과를 가시화 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소득 취약계층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안, 청소년 폭력문제를 비롯한 교육관련 정책, 강북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 등 34만 강북구민 여러분들이 성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울러, ‘바른 의정, 열린 의정을 실천하는 강북구의회’라는 슬로건처럼 강북구민의 의지를 의회에 모아 행정부를 견제하면서도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바른 의회, 강북구민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대화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북구민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제6대 강북구의회가 34만 강북구민의 대의기구로 역할과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채찍질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 대해서는 질책보다는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알찬 의회를 만들어 나가고,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크게 듣고 구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구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강북구의회의 발전을 위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강북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유군성 의장은 진정한 일꾼으로 소통하는 의회를 이끌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싶어 한다. 주민을 위한 일이라며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데다 끝가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 탓에 ‘저격수’와 ‘진돗개’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에 유독 관심이 높다.

특히, 유 의장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소임과 사명을 다해 기본에 충실한 지방의회의 기능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데에 역점을 둬 구민과 함께 하는 ‘구민의 의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의회의 문을 활짝 열고 주민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확대해 겸허한 자세로 주민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열린 의회’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유군성 의장의 바람대로 ‘주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부지런한 의회가 되겠다’는 그의 약속을 바탕으로 강북구의회는 주민과의 만남이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유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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