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2. 17.
강북구 새마을지회 제6대 김상언 회장 취임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새마을 지회 만들겠다”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고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새마을 지회로 만들겠다”
강북구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오후 3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임된 김상언 회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김상언 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선 전임 지회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유군성 강북구의장, 최규식·정양석 국회의원, 김기옥·김정중·신승호 시의원, 강북구의회 구의원, 오영식·박용진·이수희·안홍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새마을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먼저 제4·5대 회장으로 활동해온 이선 회장의 이임사를 통해 “지난 6년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새마을 가족분들과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린다”며 “강북구 새마을회는 앞으로 탄력있고 생명력 있는 진정성을 가지고 마음의 봉사를 통해 꽃을 피우고 그 꽃이 빛이 바랄 것이다 행복한 강북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제6대 김상언 심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 단체에 회원들을 보충하고 좀 더 역동적이고 활동적인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만들겠다”며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주변 여건을 강화해 나가고 이를 위해 이사회를 활성화하고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하는 새마을 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참여하고 계신 모든 분들이 새마을을 더욱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해낼 새마을회의 노력에 강북구에서도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유군성 강북구의장은 “새마을의 소중함을 느끼고 강북구 새마을회는 올 곧게 뿌리가 다져져 틀림없이 발전할 것이라고 믿는다. 구의회에서도 애정어린 관심을 갖고 함께 하겠다”고 축하했다.
아울러 최규식 국회의원은 “강북구 새마을회가 건승하시길 바라며, 회원님들의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정양석 국회의원은 “새마을정신을 본받고 새로운 정신을 찾아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식 예비후보는 “시대의 변화속에 변화의 노력에 새로운 지도자로 더 멋진 강북구 새마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취임식은 김상언 지회장의 뜻에 따라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강북구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유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