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2. 22.
우리가 지키는 “화재 없는 마을”
성북소방서, 기초소방시설 무료보급으로 시민생활 보호
성북소방서(서장 김옥주)는 지난 20일 안암동3가 137번지 일대를 화재 없는 마을로 선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화재 없는 마을” 이란 소방차의 접근이 곤란하고 사회 취약계층 인구의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마을로 선정하여 마을 주민들이 소방서와 함께 화재가 없는, 화재를 다함께 예방하는 마을을 만들자는 의미의 캠페인으로 지난20일과 오는 24일로 예정된 캠페인까지 합하면 모두 4곳의 마을이 선정되었다.
화재 없는 마을 선정 캠페인에는 마을 주민들과 더불어 성북소방서 소방대원 26명, 관내 유관기관에서 10여명, 성북소방서 의용소방대 온새미로 봉사단 20여명 등 많은 인원이 참가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성북소방서는 취약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무료로 보급 하고, 직접 설치까지 하였으며 주택 내 화재 예방과 관련하여 가스 설비 등을 점검 해 주기도 했다. 또한 주택 안전점검 매뉴얼을 배포하여 평소에도 마을 주민 스스로 안전사항을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북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모금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화재 없는 마을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 및 장애인 162가구에 대해 “화재보험”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