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2. 22.
2월
목 필 균 숭인초 교감
바람이 분다
나직하게 들리는휘파람 소리굳어진 관절을 일으킨다
얼음새꽃매화산수유눈 비비는 소리
톡톡혈관을 뚫는뿌리의 안간힘이내게로 온다
실핏줄로 옮겨온봄기운으로서서히 몸을 일으키는햇살이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