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3. 07.
성북구 장수마을에 쏠린 국제적 관심!
일본, 홍콩, 대만 전문가들 취약지역 마을만들기 현장 장수마을 찾아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일본과 홍콩, 대만의 도시 취약지역 대안개발 및 홈리스 관련 전문가 17명이 지난 달 24일 오후 관내 삼선동 장수마을(성북구 삼선동 300번지 일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마을만들기 현장인 장수마을을 찾은 이들은 ▲일본 오사카시립대 토시오 무추키(Toshio Muzuuchi) 교수 외 5명 ▲홍콩 뱁티스트대학교 윙 싱 탕(Wing Shing Tang) 교수 외 1명 ▲대만대학교 리링 후앙(Liling Huang) 교수와 타이페이 서브센터 윤솅 양(Yun-Sheng Yang) 소장 외 7명이다.
이날 방문에는 한국도시연구소 관계자 10여 명도 함께해 공방작업장과 주민사랑방, 카페 등 장수마을 곳곳을 둘러보았다. 또 장수마을 내 마을학교에서 동네목수 박학용 대표로부터 마을공동체 복원에 따른 주민갈등 해결 사례 등 마을만들기 과정 전반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견학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성북구 장수마을의 마을만들기 사례가 자신들이 속한 도시 내 취약지역 재활성화에 많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