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3. 07.
강북구, “어르신 일자리사업 위해” 박차!!
1,179명 18개 분야 사업 참여
강북구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찾아드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3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12년도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박겸수 구청장을 비롯해 사업수행기간 관장, 수행기관 및 동 주민센터 담당자 및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660여명 등 총 700여명이 발대식에 참여해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인 일자리 사업의 추진배경과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직무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람이 살아가며 일하는 기쁨이야 말로 가장 큰 기쁨인데 요즘은 수명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사람이 하는 일을 컴퓨터와 기계가 대신하고 있어 일자리도 줄어들고 있다”며 “강북구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이 일을 하며 삶의 보람을 찾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가 지역 어르신들의 사여활동 참여를 촉진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주고자 준비한 노인일자리사업 직무교육이 오는 9월까지 7개월 동안 18개 분야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은 사업기간 동안 환경도우미 활동, 스쿨존교통지원, 자전거보관소 도우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복지시설 및 홀몸노인 돌봄지원, 어린이집 예절교실 예절교육 실시, 까페테리아 운영, 아파트 택배 배달 등의 일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일하는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게 된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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