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3. 07.


도봉구, 푸른 서울가꾸기에 앞장선다
3월 9일까지 ‘푸른서울가꾸기 사업’ 녹화재료 지원대상지 공모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아름답고 푸른 서울을 만들고자 가족과 이웃 등 구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는 ‘푸른서울가꾸기 사업’에 적극 참여할 녹화재료 지원대상지를 3월 9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는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녹화대상지를 찾아 식재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 내역 등 신청서를 작성해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와 팩스(☎ 2289-1740)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녹화대상지로 우선 선정한다. 이에 따르면 1순위는 ▲마을공동체 적극 참여 대상지, 골목길 녹화, 사회복지시설지 녹화이며 2순위는 ▲생활권 주변 자투리땅 녹화, 담장외부 주변 빈공지 녹화이다. 3순위는 ▲주요 가로변 및 다중이용 녹지대 녹화이고 4순위는 ▲주요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의 보식 등이다.

 

단, 5년 이내에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이나 건축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내에 있는 지역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녹화대상지는 구의 현장 확인과 서울시의 추천,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현장 확인에서는 면적, 수량, 타당성 여부 등에 대한 확인이 이루어진다. 최종 결과는 3월 중 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게재되며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지원대상지로 선정되면 수목, 초화류, 퇴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구민들이 직접 참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아름답고 푸른 도시 도봉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푸른서울가꾸기 사업이란?
‘푸른서울가꾸기 사업’은 시민참여에 의한 도시녹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민 공모를 통해 적합대상지 확인 후 심사를 거쳐 수목, 퇴비 등 녹화재료를 지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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