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3. 14.


나눔과 돌봄으로 사랑 전하는 도봉구의회 이경숙 의원

 

 

 

 

 

 

 

주민과 함께 보고 느끼며 실천하는 도봉구의회를 만들겠다는 이경숙(창1·4·5동·새누리당) 의원, 이 의원은 밝은 미소와 날카로운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만나 나눔과 돌봄으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의원으로 유명하다. 이 의원은 지난해 2012년도 도봉구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구민이 낸 세금이 적재적소에 낭비 없이 쓰일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공부를 통해 성과를 이뤄낸 인물이다.


특히 도봉구 전시성, 소모성 예산을 최대한 감축하고 주민에게 현실적으로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으며, 동부간선도로 전면지하화 투쟁과 창동역 민자역사완공, 노점상 문제는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지만 시비와 구비 5억으로 약 15억예산으로 창동역 1,2번 출구하부를 정리할 예산을 확정했고 2번 출구 앞 에스컬레이터 설치 등이 올해 12월까지 완공시켜 지저분한 창동역을 좀 더 깨끗한 환경이 되도록 만들었다.


이러한 그녀의 노력으로 창1·4·5동 주민들은 ‘가시가 있는 장미’라고 한다. 아름답지만 가시가 있어 날카로운 의원이라는 뜻으로 주민들에게는 아름다운 장미 같은 미소로... 잘못된 행정에 있어서는 날카로운 가시를 드러내는 의원으로 구정질문과 행정을 통해 과감히 나서 주민의 편의에 서는 의원으로 평을 내리고 있다.


지난 5대 도봉구의원 시절을 지내고 주민들에게 진정한 의원으로서 인정받아 제6대 도봉구의원으로 재선에 당당히 올라선 이경숙 의원은 지역사업으로 우선, 창동역 민자역사완공과 동부간선도로 전면지하화 등의 주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주민과의 이해관계가 치열한 창동역 환경개선사업인 창동 주공 3단지 육교 철거문제를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해결하겠다고 한다.

 

- 지난해 창동역 주변 노점상 문제가 화두였는데 현재 상황과 의원님 생각, 그 해결책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창동역 노점상 문제는 구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입장을 고려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또 도봉구의회가 주민들의 대표기관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노점상 문제는 생계는 달려있지만 노점상으로 인해 창동역 주변은 상당히 지져분한 상태고 주민들의 불만과 아우성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현재 이곳은 불법건축물이 들어서 있는데 이것은 주민들이 생각하기에 공적으로 문제가 있고 도봉구의 신뢰를 잃는 형태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서 정부와 의원들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봅니다. 공무원들은 힘없는 사람한테는 과태료를 첨부하는 것은 당연하고 권력을 가지고 있는 노점상에 대해선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1일 담당과장은 불법건축물이 들어설 것이라는 문제를 알고 있었는데 구청장은 3일이 지난후에 알았다는 것은 보고체계도 잘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용역비가 왜 있는 것입니까? 용역비를 사용해서라도 불법건축물에 대해서 응징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창동역 노점상은 11곳이 영업중이고 불법건축물 안에서는 술과 음식을 판매하고 그 음식을 만들기 위한 가스통을 4개씩 사용되고 있습니다.

 

 점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필히 철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아울러 노점상 주위 상가에서 영업하는 분들의 불만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분은 “우린 임대료 내고 누구는 거져 먹는 형식으로 불법 점유해 권력을 남용하고, 그럼 누가 법을 지키겠는가?”라는 불만을 토로한바 있습니다.

 그 당시 저는 구의원으로서 당장 철거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후회를 한 적이 여러번 있습니다. 이 문제는 공무원들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노점상 측은 민자역사가 완공되면 철거하겠다고 하는데 이동할 것은 예상은 되지만 민자역사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당장 철거에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신뢰할 수 있는 구청이 되길 바라며 법은 공평해야 하지만 다가오는 총선에서 이곳을 두고 문제해결에 앞장서겠다는 공략을 내세우는 국회의원이라면 반드시 당선되고 해결해주시길 바랄 뿐입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길 기대할 뿐입니다.

 

저 또한 주민들이 뽑아준 구의원으로 역할을 다해 진정한 구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철거를 위해 앞장 설 것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립니다. 법적인 잣대를 아무에게나 흔들려서도 안되고 도봉구청은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빠른 조치가 필요할 때입니다.

 

-동부간선도로(도봉구간) 전면지하화하는데 현재 많은 고충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현재 검토와 검토를 범벅하고 있는데 이에대해 한 말씀 해주십시오.

동부간선도로 전면지하화는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 지난 5대의원시절부터 주장해왔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면지하화 하는데 힘쓸 것입니다. 현재 도봉경찰서까지는 지하화가 추진되고 있지만 17단지까지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산이 총괄적으로 1,000억여 원이 추가로 들어간다고 하지만 현재 서울시장이 설계변경 권안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보류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것이 먼저 풀어야 할 숙제이고 국비는 그 다음 문제입니다. 아울러 총선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치적으로 사용될 우려가 있습니다. 타당성 조사를 위해 김용석 서울시의원이 예산을 받아왔지만 현재 국회의원 선거후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것은 주민의 불신을 다시 불러올 수 있는 상황을 초례할 것입니다.

 

가시적인 효과를 주기위해서는 지금부터 시작해야하고 국회의원 선거이후 해야한다는 주장은 말도 않되는 말입니다. 선거 이후 타당성 조사에서 잘못 나온다면 앞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입니다. 노력과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의지의 문제로 반드시 지하화해 도봉구민들의 숙원사업인 3억원을 시발점으로 타당성 조사를 시작해 지하화 하는데 힘을 써야 할 것입니다. 주민을 위해서 지금부터 진행하고 신뢰를 얻길 바랄 뿐입니다. 정치적으로 변질 될까 싶어 우려가 앞섭니다.

 

- 최근 학교폭력이 날로 문제가 심회되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 관내 유치원에서도 교사 체벌로 인해 어린이 한명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습니다. 대책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러한 문제는 담임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신경을 못쓰는 것은 당연할지 몰라도 하지만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많은 부분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는 인간으로서 배움을 통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과 선생 간에 1:1 상담을 통해 어려움점과 가정생활 고충을 진솔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해학생을 무조건식에 잘못됐다는 점을 알려주는 것보다 인식전환을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학교에 즐거움과 인성교육에 중요점을 스스로 습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공간이 마련될 것입니다. 아울러 학부형들의 인식전환도 필요합니다.

 

자기의 자식이 ‘친구 때문에 그런 것이다’, ‘내 자식은 베스트다’ 라는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 학부형들과 지속적인 면담을 통하다 보면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학생들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학생들의 우리의 미래가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입니다. 가혹한 처벌보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사랑을 전해 그 아이가 소외되지 않고 나쁜 길을 인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지 모릅니다.


이경숙 의원은 올해가 흑룡의 해인만큼 우리 구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위기를 기회로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지 않는 희망의 해가 되도록 도봉구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펴 따뜻하고 신뢰와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금도 그녀는 나눔과 돌봄으로 초심을 잊지 않고 현장에서 늘 구민이 주인되는 소통의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구민의 뜻에 따라 편안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성의원으로서 섬세함과 꼼꼼한 의정활동의 장점과 경험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 변화와 혁신의 의회, 화합과 통합의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그녀의 말처럼 변모시켜 도봉구를 미래에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움과 영혼을 울리는 감성이 있는 매력도시로 발전시키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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