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3. 21.


도봉구 창2동 봄단장 끝!
주민참여봉사단,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 참여
       우이천 꽃길 조성 환경정비 활동 펼쳐

 

 

 

 

 

봄을 맞이하는 주민참여 봉사단의 손길이 바빠졌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은 지난 10일 우이천 꽃길 조성을 위한 개토작업(땅 갈기 작업)과 더불어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등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펼쳤다.

 

오전 9시에 시작한 이날 행사는 평소 쾌적한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앞장서온 주민참여봉사단 환경팀이 주관하였다. 봉사단 이외에도 자원봉사자, 일반 주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4월 식목철 꽃묘 식재 예정인 우이천 우이1교~우이3교 구간의 유휴지에서 삽과 곡괭이, 호미 등을 이용해 땅 갈기 작업을 집중 실시하였다.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을 제거하는 등 본격적인 봄맞이 단장에도 박차를 가해 주민들이 더욱 맑고 화사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창2동 박주형 동장은 “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번 꽃길 조성사업 및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창2동을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다.”며 “특히 삭막하고 메말랐던 도심을 나무와 꽃이 어우러지는 산책로로 조성하여 주민들이 활기찬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2동은 지난해부터 매월 2회(격주, 토요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욕구해소의 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마을 분위기도 형성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둬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창2동은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기회를 줄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에 실천위주의 자원봉사 활동이 도움을 준다는 판단에서이다. 주민참여봉사단 역시 지역사회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에 일조하고 자원봉사활동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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