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3. 28.


성북구선관위,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 및

선거사무관계자 연석회의’ 개최

 

 

 

서울성북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금) 오후 7시 선관위사무실 6층에서 제 19대 국회의원선거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 및 선거사무관계자 연석회의’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선관위 위원장 외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을 한 6명의 후보 모두가 참석했다. 6명의 후보명단은 성북 갑 후보는 유승희(민주통합당), 강승규(국민생각), 최덕찬(미래연합), 정태근(무소속) 등이며, 성북 을 후보는 서찬교(새누리당), 신계륜(민주통합당)이다.

협약식은 참가자 소개, 오연정 선관위 위원장 인사말, 정책 협약문 낭독 및 서명, 기념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선거관계자 연석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오연정 선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숙한 선거문화로 서로가 공정하고 비방 없는 깨끗하고 깔끔한 선거운동에 임해달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식’에서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6명 모두 공정한 선거를 위해 서명했으며, 서명한 후보 모두에게 각 1부씩 나누어주어 공정한 선거를 다짐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과 후보자가 매니페스토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이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유권자가 후보자의 자질과 정치역량, 그리고 정책을 따져 보고 투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지역언론사는 후보자의 정책을 유권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비교, 평가 근거와 기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스스로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성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잘못된 선거관행을 근절하고 정책선거를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유권자들에게는 후보자들의 정책공약을 꼼꼼히 비교 평가해 실현가능한 공약에 투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중길 기자>

협약식에서 후보들이 서명한 협약문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바람직한 지역발전이 정책을 통한 깨끗한 선거에서 시작됨을 인식하고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분위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한다.
2.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는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기로 한다.
3. 정책의 비전과 목표, 우선순위, 이행기간.절차, 소요재원과 조달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사전검증과 사후평가가 용이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이에 부합하는 좋은 정책을 제시해 유권자들이 제시된 정책을 충분히 따져 볼 수 있도록 매니페스토 운동에 적극 협조한다. 이중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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