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3. 28.


재활용품만  분리해도 환경을 보호한다!!
강북구,  ‘자원순환의 이해 및 재활용 선별체험교실’ 운영

 

 

 

 

 

미래 환경보호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환경의식 제고를 위해 강북구가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강북구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번3동 소재)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이해 및 재활용 선별 체험교실’을 연중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은 지난 2007년 8월에 준공돼  강북구는 물론 인근 노원·도봉구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시설로, 선별인력 110여명이 하루 60여톤의 반입량을 처리하고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청소년들이 재활용품 선별처리과정을 살펴보고 분리수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자원재활용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은 홍보실과 자원순환 홍보전시실 견학, 선별 작업장 체험 순으로 진행된다.

 홍보실에서는 홍보영상물 상영과 함께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홍보교육 후 이어지는 자원순환 홍보전시실 견학에서는 버려진 폐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이 어떤 중간과정을 거쳐 다시 우리 생활에 필요한 제품으로 재탄생되는지 여러 가지 전시물과 모형을 통해 알기 쉽게 배우게 된다.

  또 재활용품 선별 작업장 체험에서는 학생들이 근로자들과 함께 수거된 재활용품 쓰레기들을 플라스틱, 병, 종이, 깡통, 의류, 신발 등으로 분리해보며, 자원의 소중함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다.

   체험교실은 매주 월요일~금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까지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강북구 재활용품 선별처리시설(☎.901-6801)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학생에게는 2시간의 자원봉사실적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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