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4. 03.
4.11 총선 총력 유세전 돌입!
강금실 전 법무장관 성북을 신계륜 후보 지원 유세
지난 3월 29일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각 후보는 열띤 유세전에 들어갔다.
성북을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신계륜 후보는 29일 오후 네시 월곡동 생명의 전화 앞에서 본격적인 유세전을 펼쳤다.
이날 강금실 전 법무장관은 실정을 조목조목 거론하며 신계륜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면 4선의 거물 정치인으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할 적임자라며 추겨 세웠고, 진영호 전 성북구청장은 자신이 구청장 시절에 월곡동 코업스타 자리에 공항터미날을 유치시키려고 했으나 후임 구청장 시절 홈프러스가 입점하면서 지역상권이 죽었다고 당시 서찬교 구청장이었던 서찬교 새누리당 후보를 비판했다. 통합진보당 편재승 위원장은 야권 단일후보인 신계륜 후보에게 깨끗이 승복하고 신후보 당선을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등단한 신계륜 후보는 중소·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대책 마련과 장위재개발에 대한 주민의사 및 의견 수렴 확대를 위한 국회내 활동, 주거안정기금 조성, 장기적으로 도정법 등 관련법령 개정,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 건립 및 공공주택 확보 지원, 2013년 착공, 2017년 완공 예정인 경전철(종암동 2개소, 장위동 3개소)의 조기 완공 추진, 성북역 민자역사개발계획과 연계해 석계역과 석관동 일대를 동북지역의 물류산업기지로 개발 검토, 내부순환로, 석관동 철도기지창 인접 주거지역 소음방지 대책마련,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 등 지역 발전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이날 유세 현장을 찾은 장위동 주민 김모(67)씨는 “지난 번 선거에서도 신계륜 후보를 지지했다” 며 “이번에 신계륜 후보가 당선되면 우리 성북 지역은 물론 국가적으로 큰 인물이 될 것이다” “철새처럼 왔다가는 정치인으로는 장위동이나 성북발전이 어렵다”며 신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주기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