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4. 09.
성북갑 유승희 후보-교육희망 네트워크와 교육정책 협약
“ MB정부의 교육정책이 공교육을 황폐화시켜”
19대 총선에 성북갑 후보로 출마한 유승희 후보(민주통합당, 야권단일후보)는 4월 6일 오후 2시 성북평생교육원에서 시민사회 ‘교육희망 네트워크’와 정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유승희 후보를 비롯하여 북부교육 희망네트워크의 이돈주 상임대표,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동북부지회 나명주 회장, 성북교육희망네트워크 정미숙 대표, 교육문화사랑 시민모임 여종환 공동대표, 19대 총선공약선정 100인 위원회 김옥성 대표 등이 참여하여 함께 협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다.
이 날 유승희 후보는 연설에서 “이명박 정부의 과도한 경쟁위주, 줄세우기 교육정책으로 공교육의 황폐화가 초래되었다.” 라고 지적하고 “그동안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정치이념에 따라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되고, 급조된 교육개혁이 추진되어 교육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유지하지 못했다. 그 때문에 일선학교, 학부모, 교사의 불만은 언제나 높았다. 교육정책은 모든 학생들이 인간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하는데 최적의 학습상태를 마련하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적정한 교육여건 조성은 필수적이다.” 라고 강조했다.
평소 성북구 지역의 학부모와 각계 각층 구민들의 간절한 소망과 정책 제안에 귀기울여 왔던 유승희 후보는, 이번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교육계 및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협의하면서 이 날의 정책협약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