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4. 18.


강북구, 초등학교 하교길 사고 ZERO 도전!!
수송초, 우이초등학교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업’ 시범운영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교통안전지도사 동행과 지도로 초등학생 하교길 보행안전 및 유괴?미아?학교주변 폭력예방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구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방과 후 교통안전지도사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하는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사업’이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교통안전지도사업(Walking School Bus)는 어린이들의 등학교 교통안전을 위해 호주에서 처음 실시한 선진국형 교통안전시스템으로 실제 어린이 보행안전 및 유괴?미아 등 안전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강북구는 시범사업 대상학교로 우이, 수송초등학교를 선정하고 각 학교마다 교통안전지도사를 2명씩 배정했다.

이어 초등학교 1~2학년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하교 시 동행해 보행 및 교통안전 지도를 하며, 잔여시간에 학교주변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실시해 학교주변 폭력 예방에도 앞장서고 있어 학부모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Walking School Bus 운영기간은 3월 중순부터~7월 방학일, 하반기 9월 1일부터~12월 방학일까지로 12시30분~14시30분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운영노선은 ‘우이초등학교부터 가우리파출소, 벽산아파트, 수유중앙시장 송원타올로 연결되는 다람쥐 구간’, ‘수유5동 파출소를 지나 수유동 약국까지의 강아지 구간’, ‘수송초등학교에서 번동 두산위브아파트, 번동제일교회, 진숙빌라로 이러지는 구간’, ‘학교에서 창동 태영데시앙 아파트까지의 구간’ 등 학교를 중심으로 총 4개의 노선이 운영된다.

한편, 구는 녹색어머니회와 해당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지난 2월 교통안전업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통안전지도사 4명을 선발하고 서울시 주관으로 3일에 걸쳐 관련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유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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