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끈 조으고,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겠다”

노원(을) 노회찬 국회의원 당선자 당선소감

이번 19대 총선결과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에 통합진보당 노회찬 후보가 당선됐다. 노 당선자는 진보정당 최초의 서울 지역구 국회의원 당선자라는 사명을 띠고 한국 정치사의 한 장면을 기록했다.

먼저 노회찬 당선자는 “저를 서울 최초의 진보정당 지역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노원구 상계동 주민들께 깊은 애정을 담아 감사인사를 드립니다”라며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노 당선자는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께도 감사드립니다”고 인사를 전했다.

노회찬 당선자는 “총선이 끝났지만 저는 운동화 끈을 풀 수 없습니다. 아니 더 조이겠습니다. 올 12월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교체 이루겠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야권연대를 더욱 강화시켜나가겠습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히며, “선진 복지국가의 필수품은 진보정당입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이번 19대 국회에서 진보정당을 강화시키고, 발전시켜 경제민주화와 복지국가 실현을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며 말했다.

끝으로 노 당선자는 “다시 한 번 저를 믿어주시고 지지해주신 노원구 상계동 주민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과 함께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선진 복지국가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며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진보정치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다짐하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