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4. 25.


도봉구 창2동에 봄꽃 향기가 솔솔~
‘우리동네 작은과수원 매화 만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2동 초안산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우리동네 작은과수원’에서 봄 향기를 솔솔 풍기며 매화와 앵두가 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동네 작은과수원에 있는 매화나무와 앵두나무는 총 160여주로 식재한 지 1년 만에 처음으로 흐드러지게 핀 하얀 꽃이 장관을 이루어 많은 주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현재 유실수 기증자들뿐만 아니라 창2동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이 과수원을 찾고 있고 동은 편리한 관람을 위해 경사로 부분에 나무계단을 조성하는 등 과수원이 창2동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3월말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해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초안산에 다량의 피해목이 발생한 지역에 매실과 감, 앵두 등 유실수 180여주를 식재해 과수원을 조성했다.

이에 올해는 3월 겨우내 보온을 했던 볏짚 제거를 시작으로 매실나무와 감나무 20여주를 추가로 식수했으며 총 200여주에 이르는 유실수는 풍성한 과수원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창2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도 우리동네 작은 과수원에 추가로 유실수 등을 식수할 계획이다”며 “잡초 제거 및 농약 살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실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주민 화합의 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유영일기자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