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4. 25.


   마을만들기가 궁금하시면 성북구로 오세요!
성북구, 마을만들기 벤치마킹코스 개발 방문 행렬 줄이어

 

 

 

 

 

 

 성북구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올 2~3월에만 23개 타 지방자치단체 등의 방문이 줄을 이어 성북구를 방문하고 있다.
이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18일 마을만들기 벤치마킹 방문자들을 위해 정례적인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마을만들기 추진사업의 현황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수시 방문으로 인한 업무 지장도 줄이기 위해 벤치마킹 코스를 따라 마을만들기 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학교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5시에 운영되는데 효과적인 안내를 위해 1회 방문객이 최대 30명 내외로 제한된다.
방문 희망 단체나 개인은 성북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927-9501)나 성북구청 도시재생과(☎920-2355)로 신청하면 된다. 벤치마킹 코스는 성북구청 ∼ 성북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 ∼ 장수마을 현장방문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성북구청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 마을만들기 추진사례, 마을만들기 주요업무 등 행정과 관련된 설명이 이루어진다. 성북구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종암동 80-8)에서는 남철관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센터의 역할과 추진사업 등을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현장방문에서는 성북구 마을만들기의 대표 사례지역인 장수마을(삼선동 1가 300번지 일대) 곳곳을 둘러보고 동네목수 박학룡 대표로부터 장수마을 내 마을만들기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성북구는 벤치마킹 코스를 따라 매주 한차례씩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이 같은 마을만들기 학교를 통해 마을만들기 홍보 및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만들기란 원주민이 안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 물리적, 문화적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체를 회복하는 일련의 활동을 말하는데 성북구는 서울시 최초로 지난해 말 마을만들기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장수마을 공방작업장도 개소하는 등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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