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12. 05. 02.


서울아산병원, 도봉구 방과후교실 찿아 안과검진 실시
2차 진료 및 시력교정용 안경 등 지원 예정

 

 

 

도봉구보건소는 지난 달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방과후교실 등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아동 47명(5개소)을 대상으로 안과검진 및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안과검진과 무료진료는 각종 시각기기 및 장시간 학습 등으로 인한 눈 건강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 아동들의 안과질환과 시력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2012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날 맞이 기획순회진료 사업’과 연계하여 ▲안과검진(시력검사, 사시검사, 굴절검사) ▲소아과 진료 소견에 따른 검진차량 내 검사(소변, 혈액검사, X-ray, 심전도) ▲검사결과 판정 ▲투약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방과후교실 아동 중 안과검진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을 추천받아 총 47명의 아동이 진료를 받았다. 구는 검진 결과 안과질환이 의심된 아동 2명을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 2차진료를 실시하고 시력교정이 필요한 10명에게는 도봉구 안경사회의 협조를 얻어 시력교정용 안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아산병원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검진 받은 모든 아동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도봉구보건소는 방과후교실아동 건강돌보기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취약계층 방과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을 실시해왔다. 이와 더불어 아동 스스로가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성교육, 구강교육, 약물교육, 응급처치교육, 조리실습체험 등의 보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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