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시 2012년 지역연계 주말프로그램에 선정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비 3천 200만원 지원 받아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시 공모사업 ‘2012. 지역연계 주말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시비 3천 2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구성한 동아리에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창의성과 리더십 등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아리가 프로그램을 직접 제안하고 진행하는 수요자 중심의 자유공모 형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도봉구는 청소년 동아리를 모집·운영할 민간단체를 4월에 모집하였으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총3개의 운영기관 선정을 완료하였다. 선정된 운영기관은 공모절차를 거쳐 학생들이 자유롭게 구성한 동아리를 선발하고 강사 및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5일 수업제의 전면 시행에 대비해 우리구에서는 관내 학교에 공모를 통한 주말프로그램 지원을 이미 실시하였다. 또한 이번 서울시뿐만 아니라 교과부 주말프로그램 공모사업에도 우리구가 선정되어 적지 않은 예산을 지원받았다. 관내 학생들이 주말을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및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