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의원 세미나 개최’
‘의정능력향상 및 발전적인 정책대안 마련’

강북구의회(의장 유군성)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발전적인 정책대안 제시와 의정능력향상을 위해 의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유군성 의장을 비롯해 강북구의회 구의원 모두가 참석해 서울시 서천연수원에서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지난 160회 임시회 구정질문과 제161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발전적인 정책대안 제시와 의정능력향상을 위해 계획됐으며,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충남대학교 자치행정학과 육동일 교수의 강의와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앞서 세미나 출발전 유군성 의장은 “지방자치가 성숙하고 의원 개인 역량이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이 큰 역할을 했다”며 “세미나를 통해 현장에서 배우는 지혜와 강의를 통해 배우는 학문적인 지식이 적절하게 조화가 되어 정책에 있어 적절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힌바 있다.

이날 강의가 끝나고 열린 토론시간에는 지난 4월 13일 지방 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한 구의회 폐지 지방자치제도 개편과 관련해 지방자치의 뿌리라 할 수 있는 기초의회 폐지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모은 ‘구의회 폐지 지방자치제도 개편안 철회 축구 결의안’을 채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영일기자